세진사
Sejinsa해결하는 문제
국내 세차 시장은 약 5조 원입니다. 30년 넘게 유지된 생활 밀착형 시장인데, 공급은 여전히 개인 사업자 중심으로 파편화되어 있습니다. 권리금과 뒷거래가 남아 있고, 품질 기준도 운영 방식도 표준화되지 않았습니다.
시장은 큰데 혁신이 거의 없었던 영역입니다.
- 저희는 이 시장이 플랫폼으로 현대화되고, 흩어진 공급이 통합될 수 있다고 봅니다. 반복 수요가 존재하고, 서비스 표준화가 가능하며, 데이터와 시스템으로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구조. 이 세 가지가 동시에 성립하는 시장은 생각보다 드뭅니다.
지금 이 시장의 문제
- 고객은 시간을 씁니다. 세차 한 번에 이동과 대기로 1~2시간이 사라집니다. 서울에서는 신규 세차장 설립이 물 사용 규제로 제한되면서 세차장이 교외로 밀려나는 중이라, 이 비용은 앞으로 더 커집니다.
- 품질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같은 가격을 내고도 누가 작업했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측정되지 않으니 개선되지도 않습니다.
세진사의 해법
- 고객이 세차장에 가는 대신, 차가 세워진 자리로 갑니다. 앱에서 예약과 결제가 끝나고, 배차와 CS는 시스템이 처리합니다. 크루는 표준 교육과 등급제로 관리됩니다.
- 그리고 오전·오후·야간, 주 7일 운영합니다. 말은 간단하지만 이게 가장 어려운 부분입니다. 시간대마다 크루 풀이 다르고, 수요 패턴이 다르고, 배차 로직이 다릅니다. 야간에서 시작해 주간까지 확장하면서 하루 전체의 가동률을 끌어올렸습니다. 이 커버리지가 저희가 만들고 있는 진입장벽입니다.
그리고 이 위에 진단과 정비를 얹습니다. 세차는 진입점이고, 진단은 연결고리이며, 정비가 확장의 축입니다.
창업 스토리
Q. 세진사는 어떻게 창업되었나요?
창업자는 창업 전 글로벌 전략 컨설팅 회사에서 여러 산업의 시장 분석과 전략 수립을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반복해서 마주친 패턴이 있었습니다. 시장에는 늘 "불편하지만 너무 익숙해서 아무도 고치지 않는 영역"이 있다는 것.
차량 관리, 특히 세차가 정확히 그랬습니다. 차량 보유 대수는 계속 늘고, 세차는 반복 주기가 명확한 생활 서비스이며, 시장 규모도 충분합니다. 그런데 공급은 오프라인·영세·비표준 구조 그대로였습니다.
왜 세차는 아직도 직접 가야 하는지, 왜 품질은 사람마다 이렇게 다른지, 왜 이 시장에는 플랫폼이 없는지. 답을 찾고 싶었습니다.
다만 엑셀과 리포트로는 답이 안 나온다고 판단했습니다. 직접 고객이 되어보고, 현장을 보고, 운영을 해보지 않으면 진짜 문제는 보이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세진사는 처음부터 현장에서 시작했습니다. 직접 예약을 받고, 직접 배차를 조정하고, 고객 불만을 직접 응대하고, 크루와 함께 현장을 뛰었습니다. 지금도 창업자를 포함한 팀 전원이 현장 데이터를 매일 봅니다.
창업하면서 가장 즐거운 건 훌륭한 동료를 만나 팀을 만들고, 그 팀과 함께 문제를 풀어가는 일이었습니다. 매년이 가장 힘들면서 동시에 가장 즐거웠는데, 올해가 특히 그렇습니다.
Q. 세진사는 어떤 회사인가요?
"세진사는 대한민국 카오너의 슈퍼앱을 만들고 있습니다."
- 세차부터 엔진오일·타이어 교체까지, 고객은 앱에서 누르기만 하면 됩니다. 차는 주차된 자리에서 관리됩니다. 고객이 찾아가는 게 아니라, 저희가 찾아갑니다.
- 차를 사고 첫 1년은 다들 열심히 관리합니다. 그러다 생활에 밀립니다. 세차 한 번 하려면 세차장에 가서 기다려야 하고, 엔진오일을 갈려면 반차를 써야 하고, 타이어는 더 번거롭습니다. 일이 바빠지고 아이가 생기고, 한 번 미루면 두 번 미루게 됩니다.
- 관리할 마음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관리 비용이 시간이기 때문에 밀리는 겁니다.
- 세탁은 런드리고가, 청소는 청소연구소가 이 문제를 풀었습니다. 소비자 서비스는 고객이 찾아가는 방식에서 고객에게 찾아가는 방식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봅니다. 세탁과 청소가 그랬다면 차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고, 저희는 차에서 그걸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성장
- 2025년 4분기에 앱 가입자 1만 명이었습니다. 올해 12만 명, 내년 25만 명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 그런데 더 중요하게 보는 건 고객이 남아준다는 점입니다. 높은 12개월 재구매율, NPS 50+. 신규 결제 고객의 90+%는 기존에 쓰던 세차 방식에서 넘어온 분들입니다. 저희가 자주 받는 리뷰는 이겁니다. "세진사가 없던 삶으로 못 돌아간다."
- 해시드벤처스를 비롯한 투자자로부터 누적 20억 원을 유치했습니다. 세진사는 지금 J커브의 초입에 있습니다. 성장은 시작됐지만, 증명할 건 아직 많이 남아 있습니다.
청결에서 안전으로
- 저희는 더러운 차의 문제에서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매달 고객의 차 앞에 서다 보니, 방치의 대가가 청결에서 끝나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 세차하면서 고객 차량의 타이어 마모도를 분석했습니다. 상당수가 지금 당장 갈아야 하는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그 고객들은 자기 차가 그런 줄 모르고 있었습니다.
- 차를 미루는 습관의 끝은 더러운 차가 아니라 안전하지 않은 차입니다.
- 세차는 고객이 자기 차와 마주하는 가장 고빈도의 접점입니다. 저희는 이 접점에서 차량 상태를 진단하고, 발견된 것을 정비로 연결합니다. 올해 출장 엔진오일과 타이어 정비를 론칭해 첫 결제를 만들었습니다.
세차는 시작점입니다
- 세차 시장은 5조 원입니다. 하지만 정비·소모품·보험·중고 거래까지 포함한 차량 관리 시장은 170조 원입니다. 저희는 세차라는 가장 좁은 문으로 들어가, 이 시장으로 넘어가려 합니다.
- 오늘의집은 집 꾸미기에서, 무신사는 신발 커뮤니티에서, 마이리얼트립은 가이드 예약에서 시작했습니다. 차량 관리도 같은 길을 갈 수 있다고 봅니다.
- 지표는 이제 막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상품 구조도 운영 프로세스도 전부 만들어가는 중입니다. 지금 합류하는 분은 돌아가는 사업을 관리하는 게 아니라, 0에서 1을 함께 만듭니다.
"자동차 생활 하면 떠오르는 서비스가 되는 것. 그게 저희가 가려는 곳입니다."
Q. 현재까지 성과가 궁금해요
- '23.6 — 법인 설립
- '23.8 — 고객앱 '세진사(세차에 진심인 사람들)' 론칭
- '23.12 — 해시드벤처스 시드 15억 원 유치
- '25.7 — 신용보증기금 Start-up NEST 18기 선정
- '25.8 — 론칭 2년, 누적 세차 3만 건
- '25.11 — 신용보증기금 리틀펭귄 선정 (최대 20억 보증)
- '25.12 — 기술보증기금 소셜벤처 인증
- '26.1 — 디캠프 마포 프론트원 입주
- '26.8 — 누적 세차 6만 건
- '26.8 — 출장 엔진오일·타이어 정비 론칭
Q. 세진사가 그리는 미래, 비전이 궁금해요
"누구나 손쉽게 내 차를 아껴줄 수 있는 세상"
차량 관리가 사람의 감각이 아니라 데이터와 시스템으로 품질이 보장되는 구조가 되는 것. 세차가 이동과 대기의 대상이 아니라 알아서 돌아가는 관리 서비스가 되는 것.
단기 — 출장 세차 1위
오전·오후·야간 전 시간대를 커버하는 사업자가 됩니다.
중기 — 청결에서 안전으로
진단 기반 경정비를 세차 동선 위에 얹어, 차량 관리 전체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합니다.
장기 — 카 라이프케어 인프라
자동화·로보틱스 기반 차량 관리 인프라를 만들고, 도시 단위 차량 라이프케어 플랫폼으로 확장합니다.
그리고 이 시장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10년이 지나도 좋은 차를 갖고 싶은 마음은 그대로일 겁니다. 세진사는 바뀌지 않을 이 욕망에 베팅합니다.
Q. 어떤 분을 찾고 계신가요?
스스로 오너십을 갖는 사람을 찾습니다.
- 세진사에서 일한다는 건 이런 의미입니다. 전사 전략을 함께 논의하고, 자기 전문 영역에서 권한과 책임을 온전히 가지고 일하고, 만들어낸 성과로 보상받는 것.
- 시키는 일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무엇을 할지 스스로 정하고 끝까지 책임지는 사람을 찾습니다.
저희가 약속드릴 수 있는 것
- 커뮤니케이션 비용이 없는 팀에서 일하게 됩니다. 이성적으로 토론하고, 정렬된 상태에서 같은 곳을 보고 달립니다. 누구의 기분을 살피느라 에너지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 동료는 젊지만 각자의 영역에서 충분한 경력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AI 시대에 맞춰 빠르게 학습하고, 누구보다 일에 진심으로 성장하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이런 분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 정해진 답이 없어도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할 수 있는 분
- 현장·고객·데이터를 같이 보며 결정하는 분
- "이건 내 일이 아닙니다"보다 "일단 해보시죠"에 가까운 분
- 빠르게 변하는 환경에서 학습 속도가 빠른 분
- 개인 성과보다 팀의 성공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
투자 정보
| 날짜 | 투자단계 | 투자 유치액 |
|---|---|---|
| 2026.09 | Seed | 5억 |
| 2023.12 | Seed | 15억 |
Q. 투자는 어떻게 받으셨나요?
2023.12 — Seed 15억 원
2026.09 — Seed 브릿지 5억 원, 그리고 TIPS 8억 원 유치
세진사는 세차 스타트업이 아니라 도심 차량 관리 시장을 플랫폼으로 재구성할 수 있는 실행력을 봐주셨다고 생각합니다.
- 세 분기 만에 앱 가입자 6배, 꺾이지 않는 성장 곡선
- 12개월 재구매율 71%, NPS 50이 보여주는 고객 리텐션
- 방문 세차를 안정적으로 스케일링한 운영 역량
- 현장 인력을 시스템으로 관리하는 구조
- 세차 접점에서 정비 수요를 발굴하는 확장 경로
2026년 연간 지표를 달성한 뒤 Pre-A 라운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팀원을 위한 노력
세진사는 "사람을 갈아 넣는 성장"을 하지 않습니다.
팀이 오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자 합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의사결정에 반영
- 실제로 일하는 사람이 가장 많은 발언권을 가집니다.
투명한 정보 공유
- 재무 모델과 전사 전략을 팀원 전체가 함께 봅니다. 결정의 이유를 공유하고, 판단에 필요한 정보를 못 받아서 헤매는 일이 없도록 합니다.
명확한 목표와 역할 정의
- 무엇을 해야 하는지보다, 어디까지 책임지는지를 분명히 합니다.
결과 중심 평가
- 오래 앉아 있는 시간보다 만들어낸 결과를 봅니다.
실수에 대한 학습 문화
- 실수는 책임 추궁보다 다음 개선의 출발점으로 삼습니다. 아니라고 판단한 가설은 미련 없이 접고, 그 근거를 팀 전체가 기록으로 남깁니다.
주 단위 업무 사이클
- 매주 금요일에 회고하고 다음 주 할 일을 정합니다. 월요일에는 회의 대신 바로 일을 시작하고, 벌여놓은 일이 쌓이지 않도록 매주 정리합니다.
보상 및 복지
Q. 얻을 수 있는 보상이 있나요?
"회사의 성장과 개인의 성장을 일치시킵니다."
세진사는 투자 라운드를 넘어설 때마다 그 성과를 만든 구성원에게 성과금 또는 스톡옵션을 제공합니다. 회사가 다음 단계로 올라가면 그 과실을 함께 만든 사람이 함께 가져갑니다.
지금은 Pre-A를 준비하는 구간입니다. 이 라운드를 함께 만든 사람에게 그 결과가 돌아갑니다.
성과에 연동되는 인센티브
- 개인과 팀의 성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별도로 지급합니다.
책임·권한의 빠른 확장
- 잘하는 사람에게는 더 큰 범위를 맡깁니다. 연차가 아니라 성과가 기준입니다.
핵심 멤버로 일하는 경험
- 성장 중인 회사에서 한 축을 통째로 맡는 경험. 커리어에서 한 번쯤 해보고 싶은 역할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Q. 복지가 궁금해요
AI 비용 무제한 지원
- 모든 팀원이 AI 네이티브가 될 수 있도록 AI 도구 비용을 한도 없이 지원합니다. 어떤 도구를 쓸지는 각자 정하고, 비용은 회사가 냅니다.
교육비 무제한 지원
- 도서·강의·콘텐츠 등 직무와 성장에 필요한 학습 비용에 한도를 두지 않습니다. 개인의 성장에 진심입니다.
데이터에 대한 완전한 접근
- 모든 팀원이 유저 데이터를 직접 분석합니다. 누군가 정리해준 보고서를 받는 게 아니라, 스스로 데이터를 열어보고 스스로 문제를 정의합니다.
야간 식대·택시비 지원
- 열심히 일한 만큼 저녁 끼니와 퇴근길은 고민하지 않게 합니다.
격월 1회 O2O 서비스 지원
- 청소, 세탁 등 O2O 서비스를 격월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저희가 만드는 서비스의 본질을 직접 고객으로서 경험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최신 업무 장비 지원
- 노트북·모니터·키보드 등 업무 장비 구매비를 지원합니다. 도구에 투자하는 것은 곧 효율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포 프론트원 근무
- 디캠프 프론트원에서 일합니다. 디캠프의 교육·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지하 1층 구내식당에서 6,500원에 식사할 수 있습니다.
팀 문화
Q. 조직문화는 어떤가요?
데이터에 집착합니다.
- 전사 팀원이 재무 모델과 전략을 함께 논의합니다. 지표는 보고받는 것이 아니라 각자 직접 분석하는 것입니다. 모두가 전사 목표에 정렬된 상태에서 자신이 소유한 영역의 숫자를 들여다보고, 스스로 문제를 찾고, 스스로 개선합니다.
하지만, 현장이 최우선입니다.
- 데이터는 현장에서 나옵니다. 책상 위 가설보다 현장의 사실을 믿습니다. 숫자와 현장이 어긋나면, 현장을 다시 봅니다.
빠르게 결정하고, 담대하게 실행하고, 배우고, 결국 해냅니다.
- 아니라고 판단한 가설은 미련 없이 접고, 그 판단 근거를 팀 전체가 기록으로 남깁니다. 실패는 숨기는 것이 아니라 다음 실행의 재료입니다.
피드백은 빠르고 솔직하게, 뒷말 없이 합니다.
- 단, 감정이 아니라 이성의 토대 위에서 합니다. 사람이 아니라 문제를 말하고, 자리에 없는 사람 이야기를 뒤에서 하지 않습니다. 잘한 일은 확실하게 인정합니다.
정렬, 정렬, 정렬.
- 전사가 하나의 전략 아래 정렬된 상태에서 토론합니다. 각자 다른 방향으로 잘 달리는 것보다, 같은 곳을 보고 함께 달리는 것을 훨씬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