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팀은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알고 지낸 KAIST 동문들로 구성된 팀 입니다.

강아지 식습관 체킹 디바이스, 할일 인증 서비스, 1인 가구를 위한 오피스텔 커뮤니티, 공동 배달 서비스 등 다양한 사이드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했습니다.

세일즈맵은 저희의 두 번째 창업 도전입니다.

첫 번째 창업은 아이 동반 여행객을 위한 여행 장소 중개 서비스였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공대 배경의 저희 3명이 아이들의 심리나 부모님의 마음을 완전히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를 계기로, 다음 창업에서는 저희의 커리어와 경험을 중심으로 방향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공동창업자 모두 B2B SaaS 분야에서 개발자 경험이 있었기에, B2B SaaS 영역을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해외 SaaS 시장, 한국 시장의 동향, 그리고 실제 사용자들과의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한국의 세일즈 SaaS 시장에 기회가 있음을 발견하게 되었고, 그렇게 '세일즈맵'의 여정이 시작되었습니다.

대표 인터뷰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은 B2B 마케팅/세일즈 팀의 백오피스이며, 고객 데이터 관리를 돕는 소프트웨어입니다.

1. 고객 데이터 수집 (마케팅 팀)

2. 수집한 데이터에서 영업기회 발굴 (SDR 팀)

3. 딜 클로징 (세일즈 팀)

위와 같이 여러 팀들의 협업을 위한 소프트웨어 입니다.

유료 전환 이후, ARR(연간 반복매출)이 매달 30% 이상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복잡하고 무거운 B2B 소프트웨어를 쉽고 세련되게

B2C 소프트웨어의 깔끔해진 경험에 비해, 기업용 소프트웨어의 사용성은 여전히 끔찍합니다.

은행 이용 경험은 Toss가, 음식 배달 경험은 배달의 민족이 깔끔하게 만들었습니다.

반면, 기업용 영업관리 소프트웨어, 고객관리 소프트웨어의 사용성은 어떨까요?

아직도 끔찍합니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기업용 소프트웨어의 사용성 개편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B2B SaaS 시장은 날이 갈 수록 성장하고 있으며 한국도 예외는 아닙니다.

이미 움직이고 있는것을 더 능숙하게 움직이는 일과, 하나에서 어떤 것을 만들어내는 일은 하늘과 땅만큼 다릅니다.

그리고 하나에서 뭔가를 만들어내는 과정에 관여한 사람만이 나중에 그 일을 자신이 했음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더 빠른 속도로 변화와 성장이 일어날 B2B 마케팅/세일즈 SaaS 시장에 족적을 남기고 싶은 분과 일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중고나라 / 패스트캠퍼스 / 팀스파르타 / 원티드 / 프로그래머스 등등 이미 많은 고객사분들께서 세일즈맵을 사용해 주시고 있습니다.

이제 슬슬 대기업 계열사에서도 문의가 오는 시점이 되었고, 이제는 더 이상 공동창업자 3명으로는 힘이 부쳐 투자 받게 되었습니다.

초기 스타트업에서의 성장은 쉽지만은 않습니다. 가이드도 부족하고, 시스템도 완벽하지 않으며, 일이 많을 때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환경에서 성장하고 싶은 분을 찾고 있습니다.

지시가 없으면 불안한 분은 힘들 수 있습니다. 할 일을 다 알려주고, 정리된 업무만 하고 싶다면 이곳은 답답할 수 있습니다. 대신, 스스로 찾아서 움직이고 싶은 분이라면 꽤 재밌게 일하실 수 있습니다.

해결이 어려운 문제를 피하고 싶은 분은 맞지 않습니다. 잘 안 풀리는 문제가 생겨도 계속 머릿속에 맴돌고, 끝까지 물고 늘어져서 결국 해결할 때 기분이 좋아지는 분. 그런 분이라면 세일즈맵이 잘 맞습니다.

멋진 일만 하고 싶은 분은 조금 실망할 수도 있습니다. 처음엔 반복적이고 비효율적인 일이 많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그 안에서 의미를 찾고, 점점 더 빠르고 똑똑하게 해내는 분. 그런 분은 여기서 정말 빠르게 성장합니다.

"이건 내 일 아닌데요"라는 말을 자주 한다면 안 맞을 수 있습니다. 역할은 나뉘지만, 목표는 같습니다. 내 일이 아니더라도 더 잘되게 만들고 싶다면, 우리는 잘 맞을 것입니다.

세일즈맵에서는 단순히 버티기만 해도 성장합니다. 빠르게 발전하는 팀에서 기대 수준과 일의 깊이가 점점 깊어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진짜 성장은 그 이후부터입니다.

다양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고정된 역할에만 머물지 않고, 필요에 따라 기획, 디자인, 고객 미팅까지 경험하며 빠르게 역량이 확장됩니다.

실패에 열린 환경을 만듭니다. "모른다"고 말해도 괜찮습니다. 다만 그 상태에 머무르지 않고 배워서 "제가 해볼게요"라고 말할 수 있는 사이클이 반복될 때 자연스럽게 성장합니다.

신뢰와 책임을 드립니다. 높은 기대만큼 신뢰하고 맡깁니다. 이런 책임감이 오히려 동기가 되는 분에게 세일즈맵은 최고의 성장 환경이 될 것입니다.

개인의 의지를 지원합니다. 경험 없이 합류했지만 몰입해서 5배 빠르게 성장한 팀원이 있습니다. 의지가 있다면, 세일즈맵은 여러분의 성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합니다.

세일즈맵 팀이 최대한 피하려고 하는 일

• 과한 외부 활동 (네트워킹)
• 급한 성장
• 필요 이상으로 포장하는 일

권도균 대표님을 비롯한 프라이머 멘토분들께 항상 듣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고객의 입에서 나오는 역동성 넘치는 이야기만이 회사를 성장시키고,

회사의 성장만이 직원을 성장시킨다.

세일즈맵 팀은 빠르게 성장하고 싶지만, 급하게 성장하지는 않으려고 합니다.

때문에 본질에만 집중 또 집중하려고 하며, 그 외적인 일은 최소화 하려고 합니다.

상대적으로 객단가가 높은 B2B CRM의 특성상,

다수의 고객을 만족시키기 보다는 소수의 고객분들을 만족시키는 일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