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팅(두들린) CEO, 태규님과 창업하시면서 ‘이것만은 꼭 지키자!’ 했던 원칙이 있을까요?

🎤동민님: 태규님은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에서 만났는데 당시에 도원결의까지는 아니더라도 술을 마실 때마다 공통적으로 했던 이야기가 있어요. ‘나쁜 짓은 절대 하지 말자’, ‘돈만 쫓진 말자’라는 원칙인데, 사실 돈만을 바라본다면 금방 부자가 될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해서 찝찝함이 남는 방법은 쓰고 싶지 않다 라는게 공통적인 생각이었어요.

그리팅을 창업할 때에도 좋고 선한 영향력을 만들면서 채용 문화를 혁신해보고 싶다는 게 목적이었기 때문에 최고 관심사는 ‘돈’이 아니었고, 지금도 그런 생각은 동일합니다!

구글 초기 창업자인 래리페이지의 명언 중에 ‘만약 우리의 목표가 돈이었다면, 우리는 회사를 아주 오래 전에 팔고 해변에 누워있었을 것이다’라는 말이 있는데, 사실 저희도 돈이 목적이었다면 이전에 회사를 팔라는 제안이 왔을 때 바로 팔았겠지만,

저는 ‘채용 문화를 바꾸고 싶다’라는 꿈을 꾸고 있기 때문에 열심히 그리팅에서 CTO로 가슴 뛰는 일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팅(Greeting)은 기업의 채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력서 관리, 평가 관리, 면접 일정 관리 등 모든 번거로운 일들을 하나의 서비스 안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입니다.

기업과 채용담당자 측면에서 채용 문제를 해결하고 있고, 한국에는 없던 ATS(Applicant Tracking System)과 TRM(Talent Relationship Management)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며 나아가고 있습니다.

현재 그리팅은 웹 형태의 SaaS 솔루션으로 서비스 중이며, 2021년 1월 베타서비스 출시, 7월 정식 서비스 출시 후 수개월 만에 KT, 넥슨, 쏘카, 무신사, 여기어때, 코인원, 웨이브 등 국내 대기업부터 유명 스타트업까지 저희 서비스를 통해 채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Vision : 채용을 단순하게

비전은 미션을 바탕으로 나아갔을 때, 5~10년 후에 도달할 조직의 모습을 의미합니다. 미션을 향해 나아가는 중에 도달한 몇 년 후의 조직의 모습이자 길을 잃지 않도록 가야 할 방향을 보다 구체적으로 알려줄 근시일 내의 청사진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비전인 ‘채용을 단순하게 한다’는 그리팅 팀이 그리는 미래의 채용이자 채용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Q. ‘채용을 단순하게’라는 말이 무슨 의미일까요?

저희는 ‘채용을 단순하게 한다’라는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채용’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더 복잡해지고 어려운 구조가 되어가고 있는데요. 채용 담당자 분들은 각 직무마다의 인재풀을 확보하기 위해 채용 공고를 더 다양한 곳에 더 많이 올리고 있고, 현업이나 지원자분들과 복잡한 구조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채용을 단순하게’라는 채용 공고 게시부터, 현업과의 협업, 지원자 정보 취합 및 일정 조율 등을 모두 쉽고 편리하게 만들겠다는 의미인데요. 각각의 회사가 가진 최대한의 매력이 구직자 분들께 잘 닿을 수 있게 하는 ‘채용 브랜딩’ 이나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나은 채용 방식을 이끌어내는 ‘데이터 기반 채용’ 등을 더 잘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결과적으로 구직자와 회사가 서로 잘 맞는 상대를 찾을 수 있는 미래를 만들 예정입니다.

Q. ‘채용을 단순하게’ 만들기 위한 그리팅 팀에서 지키고 있는 방향성이나 원칙이 있을까요?

그리팅 팀은 채용을 단순하게 만들기 위해 두 가지 방향과 원칙을 갖고 있습니다.

1. 고객의 채용 성공에 있어 최고의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2. 가장 단순한 UI/UX, 최적화된 방식의 문제 해결 등 가장 간편한 방법으로 채용에서 성과를 만들도록 합니다.

‘그리팅’ 제품부터 세일즈 방식, 마케팅 메시지까지 모든 것에서 가장 단순한 방법으로 최고의 채용 성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제시합니다.

Q. 이를 위한 그리팅 팀만의 전략이나 방법이 있을지도 궁금해요!

이를 달성하기 위해 아래와 같이 크게 세 가지 전략을 정했습니다.

1. 대한민국의 모든 인재풀을 모아 기업에 매칭한다.

2. 모든 기업이 각각 필요한, 올바른 평가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3. 가장 적은 리소스로 채용 목표 달성 확률을 높인다.

이 세 가지 전략을 통해 그리팅 팀 비전과 목표를 달성해 나갈 예정입니다.

클라우드 기반 기업용 채용관리 솔루션 '그리팅(Greeting)'을 운영하는 두들린(대표 이태규)이 106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2021년 12월 진행된 시리즈A(43억 원) 펀딩 이후 약 14개월 만이다.

이번 투자는 뮤렉스파트너스의 리드 하에 진행됐으며 기존 투자자인 알토스벤처스, 퓨처플레이, 슈미트, 프라이머가 후속 투자를,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신규 투자를 단행했다. 이로써 두들린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159억 원을 넘어섰다.

출처 : 인베스트 뉴스 | invest(https://www.inve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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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프트랜딩을 위한 1on1 진행

 그리팅 팀의 조직 문화는 우리가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와 원칙이 일상적인 업무와 행동 속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보여주고, 모든 구성원이 그리팅 팀의 미션과 비전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합니다.

Q. 그리팅 팀은 어떤 조직 문화를 갖고 있고, 어떤 사람들이 모인 곳일까요?

그리팅 팀에서는 일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며 성장하고, 그 과정 속에서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사람들이 모여 즐겁게 일을 할 때, 목표하는 미션도 달성할 수 있고, 또 시너지를 내며 문제 해결도 빠르게 문제해결도 하고, 성장도 할 수 있다고 믿고 있는데요. 그리팅 팀은 본인의 일을 사랑하고, 또 그 일에서 즐거움을 느끼며 더 잘하려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일을 사랑하고, 함께 더 큰 성과를 내려는 사람들끼리 모여 있으니 옆 팀과의 협업도 원활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도 서로 유연하게 수용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힘 있게 나아가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Q. ‘그리팅 팀에서 즐겁게 일하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맡은 업무들을 잘 해결해나가면서 스스로 성장을 하고, 그 안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것입니다. 그리팅 팀의 구성원들은 각자가 맡은 업무의 의미를 이해하고, 목표를 달성하며 성취감을 얻고 있습니다. 또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속에서, 주변의 피드백을 수용하고 반영하며 성장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습니다.